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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복권의 역사, 제도

로또 시스템·기술 운영사와 추첨기 제조사 조사 (1탄)

by 원츠 2026. 8. 21.

발권 시스템 · 시스템 구축/운영 · 판매단말기 · 추첨기

핵심 결론 
현재 국내 복권사업 수탁운영사는 ㈜동행복권이며, 제5기 사업기간은 2024.1.1~2028.12.31이다. 시스템은 단일 회사가 전부 담당하는 구조가 아니라 ITCEN엔텍(구 쌍용정보통신), NHN클라우드, 파수 등 전문회사가 구축·클라우드·보안 역할을 나눠 맡는다. 로또 추첨기는 프랑스 AKANIS Technologies의 ‘VENUS’ 장비가 사용된다.

1.누가 무엇을 맡고 있나? _ 현재 운영구조 요약

구분 회사/기관 확인되는 역할
사업 총괄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 복권 정책·위탁관리의 공공 주체
수탁 운영 ㈜동행복권 로또 등 국내 복권 판매·운영·관리 (2024~2028)
시스템 구축·운영 ITCEN엔텍(구 쌍용정보통신) 제5기 동행복권 시스템 구축·운영의 핵심 SI/ITO 사업자
클라우드 NHN Cloud 프라이빗 클라우드, L2C 전환, 인프라 유지보수, CS 개발·운영
정보보안 파수(Fasoo) 보안 기획·구축·운영, 데이터보안·보안코딩 등
발매단말기 케이씨티(KCT) 2018·2021년 동행복권 로또 발매기 개발·납품 이력
추첨기 AKANIS Technologies(프랑스) 공기혼합 방식 VENUS 추첨기 설계·제조

※ 중요 구분: “발권·판매 데이터 처리 시스템”과 “당첨번호를 뽑는 물리적 추첨기”는 서로 다른 영역이다. 공개자료상 운영사·SI·클라우드·보안·추첨기 제조사가 분리돼 있어 한 업체가 전 과정을 단독 통제하는 구조로 보기는 어렵다. 다만 역할 분리는 곧바로 추첨 공정성을 수학적으로 증명한다는 뜻은 아니다.

 

2.로또 발권 시스템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_ 기술과 회사 역할

① 판매·입력
판매점 단말기 / 온라인
② 발권·거래
중앙 복권시스템
③ 인프라
프라이빗 클라우드·CS
④ 통제
보안·감사·백업
⑤ 별도 추첨
VENUS 물리 추첨기

2-1. 현재 핵심 시스템 사업자


• 동행복권: 복권위원회가 지정한 수탁사업자이며, 2023년 5월 제5기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계약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다. 따라서 “로또를 운영하는 회사”라는 질문에는 동행복권이 가장 직접적인 답이다.
• ITCEN엔텍: 과거 사명은 쌍용정보통신이다. 공시·증권사 자료에서 제5기 동행복권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프로젝트가 주요 사업으로 확인되며, 2025년에는 해당 구축 프로젝트 매출이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 NHN Cloud: 5기 컨소시엄 참여사로서 기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Legacy-to-Cloud),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유지보수, 고객센터 시스템 개발·운영을 맡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 파수(Fasoo): 복권수탁사업의 보안 기획·구축·운영 전반을 맡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데이터보안과 관리, 시큐어코딩, 보안 인증 컨설팅 등이 핵심 영역이다.


2-2. 판매점의 “로또 발매기”는 누가 만들었나


• 케이씨티(KCT)는 금융단말·특수단말 제조업체다. 2025년 사업보고서에서 “2018년과 2021년에 동행복권 로또복권발매기를 개발하여 납품”했다고 명시한다. 즉 판매점에서 번호를 입력·발권하는 단말기의 국산 개발 이력이 공식 공시로 확인된다.
• 다만 공개 공시만으로는 2026년 현재 전국 모든 로또 판매단말기의 “유일·독점 제조사”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KCT를 “개발·납품 이력이 공식 확인된 제조사”로 구분한다.


2-3. 당첨번호를 뽑는 “로또 추첨기”는 누가 만드나


• 국내 로또 6/45 추첨에는 프랑스 AKANIS Technologies사의 VENUS 추첨기가 사용된다고 2024년 공개추첨 현장 보도에서 확인된다. AKANIS는 공기혼합(air-mix) 방식 추첨기 전문업체이며 자사 홈페이지에서도 프랑스 설계·제조를 명시한다.
• 운영사와 추첨기 제조사는 별개다. 동행복권은 복권사업 운영·판매·시스템 관리 주체이고, AKANIS는 물리적 추첨장비 제조사다. 이는 “전산 발권”과 “물리 추첨”을 구분해 이해해야 하는 이유다.

기술적 관점 
로또 시스템의 핵심은 번호 예측 기술이 아니라 대량 거래처리, 발권 무결성, 장애 복구, 로그·감사, 보안, 실시간 정산 및 물리 추첨의 신뢰성에 있다. 특히 제5기 사업은 클라우드 전환과 보안 전문회사 참여가 공개적으로 확인돼, 전통적인 단일 전산센터 중심 구조에서 인프라 고도화가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다.

2-4. 국내 복권 소프트웨어 국산화의 흐름


과거에는 LG CNS 등 대형 SI가 복권시스템 국산화·구축에 참여했고, 제4기 동행복권 컨소시엄에는 오이지소프트, 투비소프트, 메타씨엔에스 등 국내 복권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참여했다. 현재 제5기는 ITCEN엔텍·NHN Cloud·파수 등 인프라와 보안 역량이 강조되는 구성으로 이어졌다. 즉 국내 로또 기술은 “한 제조사 제품”이라기보다 여러 전문사가 결합된 시스템 통합 산업에 가깝다.

주요 출처

1. 동행복권 공식 회사소개: 복권위원회 지정 수탁사업자, 2023년 5월 제5기 위·수탁계약 체결. https://www.dhlottery.co.kr/csgmBzmnInfo?tabNo=1
2. 연합뉴스, “2024~2028년 복권사업 운영자, 동행복권으로 확정”(2023.05.03).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503000224
3. NHN 공식 뉴스룸, 5기 복권수탁사업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적용(2023.05.08). https://inside.nhn.com/news/434
4. Fasoo 보도자료, 동행복권 컨소시엄 보안 기획·구축·운영 담당(2023.05.15). https://www.fasoo.com/press-release/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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