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부확률1 전람회 ‘취중진담’처럼 술자리 고백은 진담일까? 심리학과 조건부확률로 풀어본 취중고백의 진심 가능성“술김에 한 말이 진심이었을까?”라는 오래된 질문을 확률 모델로 풀어봅니다. 왜 ‘취중진담’이라는 말이 생겼을까?술자리에서는 평소 하지 못했던 이야기가 쉽게 나옵니다. 좋아한다는 말, 미안하다는 말, 서운했다는 말처럼 감정이 강한 표현도 그렇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음주가 억제와 주의 통제에 영향을 주어 눈앞의 감정이나 강한 단서에 더 집중하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른바 ‘알코올 근시(alcohol myopia)’라는 관점입니다.그렇다고 술이 사람을 자동으로 정직하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술은 이미 있던 감정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만, 외로움이나 분위기, 충동, 잘못된 판단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고 고백했다 = 무조건 .. 2026. 8. 12. 이전 1 다음